▲ 김덕승 / Area Director of Operations l Korea, Marriott International

“기존의 럭셔리 호텔에서 집중해오던 ‘프라이빗’ 및 ‘소규모’ 비즈니스 전략은 바이러스 안정세 이후에도 더욱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.”

각종 국제 행사 축소 및 해외 여행 자제 분위기로 인해 호텔업계는 내국인 유치에 집중할 예정이다. 일명 ‘호캉스’로 불리는 스테이케이션 트렌드는 더욱 강화돼 고객의 입장에서도 호텔에서 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.

최근 럭셔리 호텔들에서도 그동안 보기 어려웠던 조식이 포함된 24시간 이상 투숙 패키지, 평일 투숙 50% 할인 패키지 등을 선보이고 있다.

또한 기존의 럭셔리 호텔에서 집중해오던 ‘프라이빗’ 및 ‘소규모’ 비즈니스 전략은 바이러스 안정세 이후에도 더욱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.

럭셔리 호텔이 갖춘 고급 식음료업장, 수영장 및 피트니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, 현지 특화된 체험형 프로그램은 당분간 해외여행에 목마른 고객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.